강원도 2021년 기업형 새농촌마을 선정

철원군청 전경
철원군청 전경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농촌마을 사업에 기업경영 방식을 도입하여 농가소득증대 및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기반 구축을 위해 강원도가 추진하는 『2021년 기업형 새농촌 마을 만들기사업』에 철원군 갈말읍 문혜5리(이장 김도용)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갈말읍 문혜5리는 지난 “2016년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에 선정되어 인센티브 사업비 5억원과 추진실적평가 우수에 따른 5,000만원의 추가 지원 등 총 5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마을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번에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1년 기업형 새농촌 선도마을”에 선정됨에 따라 2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혜5리 행복산촌텃골마을은 주민들이 공동으로 마을 소득사업과 체험관광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마을 발전을 도모했으며, 기업형 새농촌 사업에 도전하면서 철원군 미래농업과 및 갈말읍사무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마을주민의 다양한 의식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추진했고 이를 토대로 마을발전계획 및 예비계획서를 작성하여 강원도 평가등을 거쳐 기업형 새농촌 우수(선도)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문혜5리의 철원군 첫 선도마을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를 토대로 마을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 마련의 기틀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전하는 마을에 대해서도 농촌마을발전과 소득증대를 이룰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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