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1일까지 풍성한 가을맞이 경품 행사 열려

 

제25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가을맞이 경품대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양천구
제25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가을맞이 경품대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양천구

양천구가 올해로 25회를 맞는 목동로데오패션거리 축제를 개최하고 침체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이끌어 내기 나선다. 
이번 행사는 ‘제25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가을맞이 경품 대잔치’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열린다. 

목동로데오거리에는 다양한 의류 상설할인매장들이 집중돼 있어, 한때 서울 서남권지역 대표 패션특화거리로 이름을 날렸지만 경제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상권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경품 증정이 진행되는데, 구체적으로 로데오거리 내 의류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식품보관용기와 경품응모권 1매를,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커피포트, 쿠커, 로데오상품권 1만원권(택 1)과 경품응모권 1매를 증정한다. 
구매고객은 영수증을 지참하여 밀레 목동로데오점 앞 교환부스에서 상품권 교환 후 경품 추첨에 응모하면 된다. 

또, 31일까지 접수된 응모권은 11월 1일 14시에 구청 관계자 입회하에 공정하게 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다. 1등(1명, LG 냉동고), 2등(2명, LG 공기청정기), 3등(3명, LG 전자레인지)을 추첨하여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며 추첨결과는 당첨자에 한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침체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푸짐한 상품이 가득한 이번 축제를 준비했으니 목동로데오패션거리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로데오거리 상가번영회 회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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