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행복한 도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산하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이 지난 10월 2일(토) ‘온택트 2021 강남페스티벌 : 디지털 커머스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가을 강남구의 지역 축제로 진행됐던 ‘강남페스티벌 패션쇼’의 연장선으로 온라인으로 무대를 옮겨 새롭게 선보였다. 팬데믹 시국에도 강남구민을 비롯한 전 세계인이 안전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 됐다.

‘온택트 2021 강남페스티벌 : 디지털 커머스 패션쇼’는 크게 패션쇼, 네이버쇼핑 라이브 커머스, 디자이너 라이브 토크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패션쇼는 강남구와 강남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품은 강남 ▲도전과 열정의 강남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강남 3가지 주제로 ▲이선영 ▲유지영 ▲김서룡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보였다. 패션쇼의 배경을 강남구의 정체성이 담긴 명소들로 선정하여 세계인에게 대한민국의 발전된 패션 디자인과 글로벌 도시 강남을 함께 소개하는 콘텐츠로 제작됐다.

신진 디자이너의 온라인 판로 지원과 강남구 패션산업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진행된 네이버쇼핑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뮤잿즈(의류)의 유선희 디자이너 ▲LWL(가방)의 이기영 디자이너 ▲에떨린(구두) 브랜드의 고유정 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해 제품을 소개하고 라이브 진행 시간 동안에 한하여 특별히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가 진행됐다.

더불어 기성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가 함께 자리한 토크쇼는 패션의 순기능과 선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견해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져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이루어 냈다.

‘온택트 2021 강남페스티벌 : 디지털 커머스 패션쇼’는 강남구청 및 강남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