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ㆍ환경ㆍ사회 중심, 새로운 가치 창출

양천구 전경. 사진=시사경제신문
양천구 전경. 사진=시사경제신문


양천구가 사람ㆍ환경ㆍ사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ESG 구정운영'으로 기초자치단체를 선도한다.

지난 9월17일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서울 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지수 자문보고회'가 열렸다. 

ESG가 투자와 경영을 넘어 범국가적인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지방정부의 ESG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지수'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종합등급에서는 서울 ‘양천구’가 평점 87.76점·A등급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달서구’,‘장수군’,‘노원구’,‘서초구’.‘수성구’,‘기장군’,‘수영구’,‘임실군’,‘원주시’ 등이 상위 10위에 올랐다. 

종합 및 환경부문 모두에서 1위에 오른 ‘양천구’는 ESG부문 가중치가 가장 높은 환경부문에서 ‘생활에너지절약’, ‘주민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 및 ‘지역녹지 만족도 지표’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평가대상기간(2020년~2021년 상반기)동안 기초자치단체의 ESG 중요성 이슈를 분석한 총 51개 평가지표(정량 45, 심층 6)를 통해 각 광역자치단체 산하 기초자치단체 간 수준을 상대평가 했다.
 
최근 ESG영역이 기존 기업과 투자에서 공공분야 등으로 확대되어 사회 공동체 전체에서 핵심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제 ESG는 단순히 기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피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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