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심리상담 전문기관과 협약하여 총 8회기 지원

양천구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가족상담. 사진=양천구

 

양천구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2021 하반기 찾아가는 가족상담’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드림스타트 하반기 찾아가는 가족상담’은 드림스타트 대상 중 부모-자녀 간 관계개선 및 애착형성이 시급한 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이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족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가정까지 선정한 후 전문상담사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상담은 다섯 가정을 선정하여 주 1회씩 총 8회기에 거쳐 진행하게 된다. 상담 내용은 각 가정의 주요 문제점과 욕구를 반영하여 ▲인형을 활용한 상호작용 가족놀이 프로그램, ▲상호작용 가족놀이치료 프로그램, ▲PCIT 부모 - 아동 상호작용 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드림스타트 찾아가는 가족상담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맞춤서비스로 2018년부터 관내 심리상담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반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개 가정을 대상으로 총 8회기에 거쳐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관계개선 및 아동의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을 받았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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