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활용 ‘IoT 시스템 응용 회로 설계’ 연수 실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스마트정보통신과는 교원의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8월 9일~ 13일까지 총 5일 동안 제2공학관 강의실에서 스마트정보통신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각각 4시간씩 40시간의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서울정수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스마트정보통신과는 교원의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8월 9일~ 13일까지 총 5일 동안 제2공학관 강의실에서 스마트정보통신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각각 4시간씩 40시간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한 'IoT 시스템 응용 회로 설계'를 주제로 진행했다.

실시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단순 회로 설계뿐만 아니라,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등 실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IoT 시스템 구현 플랫폼을 가상으로 지원한다. 다양한 종류의 가상 계측기도 지원해 실험실이 아니어도 여러가지 회로 분석이 가능하다. 이에 비대면 수업 시 학생들에게 회로 구현 모습을 자세하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

특히 학생들은 실습 환경이나 부품의 유무, 가격 등의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한 회로를 설계해보면서, 구현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됐다.

현재 스마트정보통신과는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미래성장동력 학과로 선정돼, IT융합(물리보안)분야 및 IoT활용(상용IoT기술)분야에 대한 인재양성 교육훈련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IT융합(물리보안)기술은 물리 보안 장비를 활용해 IT, BT기술 분야의 이종 기술간 융합실습을 모듈식 및 현장 맞춤형 교과로 운영한다.

IoT활용분야 기술은 이동통신사 상용 제품을 활용해 네트워크, 4G/5G분야의 이종 기술간 융합실습을 모듈식 및 현장 맞춤형 교과로 운영한다.

향후 대한민국은 산업체 전반에서 IoT기반으로 한 IT융합기술 분야의 일자리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새 직업군을 창출하며 미래 50년 일자리 희망대학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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