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대상, '드론조종사 및 항공촬영전문가 양성' 수료식 진행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강서센터는 ‘드론조종사및항공촬영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한 교육생이 드론을 조정하고 있다. 사진=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정미, 이하 강서센터)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강서센터는 ‘드론조종사및항공촬영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18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총240시간 동안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2종) 국가자격증 교육과 드론정비, 항공촬영, 영상편집 등 국가자격증 취득 및 실무위주의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후 지난 27일 센터 내 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강서구청이 지원했다.

앞서 24일에는 교육생들의 실력 평가를 위한 ‘드론항공촬영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기획력이 우수한 ‘꿈을 향해’(김순실외 5명)팀은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장 상을, 영상편집력이 우수한 ‘레이디스 곤 와일드’(박지언외 5명)팀은 한국드론진흥원장 상을, 항공촬영기술력이 우수한 ‘아름다운 정서진, 아름다운 우리’(홍현숙외 5명)팀은 한국드론교육원장 상을 각각 차지했다. 

강서센터는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현장실습, 전문가 멘토링, 심화학습과 취업박람회 및 거버넌스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정미 관장은 “국가자격과정과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이 4차 산업분야의 전문직업인이 되도록 교육을 실시했다”며 “수료생들이 여성 드론전문가로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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