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강동50플러스센터’ 가을학기 첫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강동50플러스센터’는 50+세대(만 50~64세)가 은퇴 후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 설계, 커리어 개발 등 맞춤형 교육 운영으로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영유아돌봄 전문가양성과정’, ‘온라인쇼핑몰 창업’, ‘동년배상담활동단 양성과정’, ‘50+자서전 쓰기와 세대이음활동’ 등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하여, 배움을 통해 일과 활동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50세 이후의 삶의 방식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50+세대를 위해 ‘50+전원주택 짓기’, ‘50+주거전환 특강’, ‘중년의 발레교실’, ‘젬베로 스트레스 날리기’ 등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일과 삶의 균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체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현재 수강생 모집 중으로,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프로그램별로 모집기간 등 세부요건을 확인하여 수강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교육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온라인과 현장교육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성공적인 후반부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실용적이고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였다"며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50+세대들이 은퇴 이후에도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동50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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