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 질 높이는 지역 인프라 구축

양천구의회 나상희(가운데), 임정옥(오른쪽 첫 번째) 의원은 지난 8일 오전, 2022년 초 개관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인 갈산문화예술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양천구의회


양천구의회 나상희, 임정옥 의원은 지난 8일 오전, 2022년 초 개관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인 갈산문화예술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 시찰을 통해 층별 용도, 위치, 면적, 부대시설 등을 살폈다. 또 주민의 눈높이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들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안전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갈산문화예술센터는 내년 초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연면적 5,295.88㎡에 지하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설 내부는 양천문화원 사무실을 비롯해 소공연장, 전시실, 중강당,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문화공간뿐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담은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나상희 부의장과 임정옥 의원은 “주민 의견을 청취해 1층 유휴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나상희 의원은 “갈산문화예술센터가 모든 세대의 주민들의 모여 소통하는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도움 되길 기대 한다”며 “무더운 여름 공사현장을 누비며 고생하신 현장관계자분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정옥 의원은 “앞으로 갈산문화예술센터가 그동안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했던 갈산 지역의 명소로서 문화도시 양천을 실현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사장 안전 수칙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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