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래 최초 2년 연속 선정 쾌거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전경. 사진=공단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000년 공단 창립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분야를 대상으로 매년 경영평가를 실시해 5개(가, 나, 다, 라, 마) 등급으로 평가하여 발표하고 있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 중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대응노력을 평가했는데,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상황관리 매뉴얼을 구축하고 ‘코로나19 TF’ 및 ‘Y-방역단’을 운영하여 코로나19에 전사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단은 사회적 책임전략을 수립하고 7개 분야 52건의 추진과제를 도출해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충실히 이행한 성과도 크게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적극행정에 관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온 ·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내부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경영혁신을 이룩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단은 최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이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조주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결실을 맺어 우리 공단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믿고 지원해주신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최우수 공단으로서 상생하고 소통하는 ESG경영을 통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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