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전화주문 방식과 오프라인 장터 두 가지

 


양천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농가를 돕고, 구민에게 신선한 지역특산물을 제공하고자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비대면 전화주문 장터와 오프라인 장터의 두 가지 방식으로 개장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구민에게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동시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매출 증대를 도와 도 · 농간의 경제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화 주문 장터는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구매를 원하는 구민이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나 동주민센터 담당 직원에게 전화로 주문하면 생산자가 대금 입금을 확인하고 주문자 주소로 직접 택배를 발송하는 방식이다.

또, 오프라인 장터는 9월 9일부터 9월 10일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진행된다. 자매결연도시인 ▲부여군, ▲순천시, ▲완도군, ▲화순군 등 지역의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주민편의를 위해 양천구 관내 무료배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 준비 시부터 종료 시까지 방역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방역담당관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