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기구로 교체 통해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

월정로 구간 노후 가로등 현장 사진. 사진=양천구

 

양천구는 6일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월정로 구간 노후가로등을 대상으로 개량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그동안 추진했던 설치된 지 15년 이상 된 노후 가로등에 대한 가로등 개량 사업 일환이다. 개선대상인 월정로 구간의 가로등은 설치된 지 18년이 지난 것으로,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가로등 기초 및 가로등주, 등기구, 배관 및 배선 등을 전면 정비할 예정이다.

공사구간은 월정초교 앞 교차로에서 수명산 아파트까지 약 1.2km다. 특히 이 일대는 주택가가 밀집돼 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민과 관계기관의 충분한 사전 협조 및 협의를 구하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월정로 가로등 개량공사를 통해 노후 가로등을 일제히 정비하겠다”며 “공사과정에서 주민불편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섬세한 진행을 통해 구민 여러분께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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