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조직위, SNS서포터즈 비대면 발대식…18명 엑스포 홍보활동 약속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신창열 처장 비대면 SNS서포터즈 발대식 참석 인사말 모습.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하동세계차엑스포 SNS서포터즈 발대식 모습.하동세게차엑스포조직위원회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8월31일 비대면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조직위 사무처장의 인사말, SNS서포터즈 활동 안내사항 전달,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SNS(누리소통망서비스)의 이용 및 영향력이 증대하고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SNS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

SNS서포터즈는 지난 7월 28일∼8월 25일 공개모집을 통해 콘텐츠 기획능력이 뛰어난 블로거 18명이 선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도를 보여줬다.

위촉된 SNS서포터즈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소식, 관광지, 맛집 등을 온라인상에서 널리 홍보하고 엑스포 공식 SNS 소식을 이웃·팔로워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서포터즈를 직접 만나뵙지 못해 아쉽지만 개개인이 뛰어난 콘텐츠 기획자로서 대한민국 최초 차(茶) 분야 엑스포의 성공신화를 이루는 데 든든한 기틀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4월 23일∼5월 22일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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