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하고 솔선수범하는 직장문화 조성 목적

하동군 고위직 공무원 비대면 4대 폭력예방교육 모습.하동군청

하동군은 지난 8월31일 건전하고 솔선수범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서장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곽진주 밝은미래교육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 UP, 성폭력 OUT’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들이 반영된 강의를 통해 평등한 가치기준을 가진 조직 문화 형성을 강조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으로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4대 폭력 중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으로, 오는 10월 성매매·가정폭력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폭력예방교육의 내실화를 다질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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