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 또는 개인사업자 단계의 중랑구 청년, 주민 모집
9월 17일까지 3주간 모집 후 10월부터 교육 시작

중랑구 중화2동에 위치한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경.중랑구청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의 사회적경제 다양성을 확대하고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 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중랑구 창업아카데미’를 10월부터 연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기본교육부터 시작해 멘토링과 코칭을 통해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고 교육 이후에는 외부 공모사업과 연계와 운영상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지원 등 후속지원도 꼼꼼히 이뤄질 예정이다.

10월부터 4주간 진행하는 교육은 소셜미션과 비즈니스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실무를 중심으로 유사 사업별 멘토제 실시, 사업 계획안 작성 지원을 더해 총 8강으로 구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업들로 진행된다.

특히 청년창업자(19세~34세 이하)의 경우 시제품 제작비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시장 검증 기회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상은 예비창업 또는 개인사업자 단계의 중랑구 청년과 지역주민 15명이며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은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및 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블로그 알림마당을 참조하거나 중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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