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강서푸드뱅크·마켓 건립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사진=강서구의회


이날 현장 방문에는 미래복지위원회 신낙형 위원장, 송순효 부위원장, 김동협 의원, 박성호 의원, 이충현 의원, 강선영 의원, 윤유선 의원이 참석했다.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난 ‘강서나눔곳간’은 지난 2018년 건립을 추진해 올해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지상 1층에 보관창고, 푸드뱅크·마켓매장, 화장실 등 총면적 209.28㎡로 기부 물품 보관 장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강서나눔곳간’은 올해 8월부터 5년간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위탁 운영하고 정직원 1명과 공공근로 3명을 배치하여 장비 구입과 간판제작, 상품 배치 등 막바지 운영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미래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강서나눔곳간의 적극적 홍보 ▲기부 물품 보관 및 관리 철저 ▲운영 방안의 명확한 기준 마련 ▲주차 공간 확보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점검 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신낙형 위원장은 “우리 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많이 살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인적 물적 후원자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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