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선착순 30가구 신청

홍보 포스터.강동구청

강동구(이정훈 구청장)가 추석명절을 맞아 영유아가 있는 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보따리’를 제공한다.

‘민속놀이 보따리’는 총 6종의 체험키트(윷놀이, 한삼세트, 제기·비석치기·비누점토 만들기, 그림동화책)와 다양한 민속놀이를 가족과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안내책자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대상은 만 3세 이상 영유아가 있는 장애·다문화·한부모 가족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가구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이 완료되면, 9월 13일(월)부터 순차 배송되며, 참여가족은 키트를 활용하여 추석명절을 재미있게 보낸 사진과 이용후기를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 남기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영유아 가족의 정서발달을 위한 양질의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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