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그램, MBTI 등 성격검사부터 육아방법까지

 


강서구가 학부모 온라인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자녀와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의는 9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나와 자녀의 성격유형(에고그램) 진단 및 해석법(9월 30일) ▲성격 유형에 따른 맞춤형 가족 소통법(10월 7일) ▲MBTI 활용 우리 아이 기질 및 강점 파악(10월 14일) ▲기질별 학습법과 진로 찾기(10월 21일) ▲스마트폰 중독 예방(10월 28일) ▲최신 사이버 학교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대처법(11월 4일) 등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성격유형 검사 도구인 에고그램과 MBTI를 활용, 아이의 성격, 적성, 잠재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소통법과 학습법, 진로를 알아본다. 
또 ‘나와 내 아이가 왜 대화가 안 통하지’, ‘어떻게 말하면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지’, ‘내 아이의 성향에 맞는 직업은 무엇인지’ 등 평소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고민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이 되어버린 디지털 시대에 현명하게 아이 키우는 법도 엿볼 수 있다. 통제력이 약한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중독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법과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 학교 폭력과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키는 대처법을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자녀 교육하는 법을 담았다”라며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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