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

울릉군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25일 울릉군수실에서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와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난·재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전문인력의 육성 및 인적교류와 정보공유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KF94 마스크 5만점, 손소독제 1만개, 휴대용UVC 살균기 10점을 울릉군에 전달하며 재난취약계층과 다중밀집시설 등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코로나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호전문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복구활동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물품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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