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시장거래소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주얼리디자인과가 우수 인재 양성에 팔을 걷었다. 이를 위해 주얼리디지안과는 지난 9일 ㈜한국금시장거래소와 주얼리 산업분야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 후 ㈜한국금시장거래소 조태호 대표(앞줄 왼쪽 첫 번째)와 서울강서캠퍼스 노정진 학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주얼리디자인과가 우수 인재 양성에 팔을 걷었다.

주얼리디자안과는 지난 9일 ㈜한국금시장거래소와 주얼리 산업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과 상품 개발 △주얼리 분야 취업 및 산업현장 정보 공유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및 졸업생 취업 우선 선발 △우수 학생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서울강서캠퍼스 노정진 학장은 “주얼리디자인과는 한국폴리텍대학 학위과정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특성화 학과”라며 “대한민국 주얼리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한국금시장거래소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술력 향상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한국금시장거래소 조대호 대표는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출신들이 귀금속 가공·유통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학생 실습 및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주얼리 분야 기술인력 양성에 일조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주얼리디자인과는 1991년 귀금속공예과로 출발해 올해로 3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현장 실무위주의 교육과 학생 중심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구축해 4차 산업과 융합적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주얼리디자인과는 귀금속, 보석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신변 장신구를 디자인한다. 특히 3D프린터 및 3D스캐너 등 첨단기술 장비 운용 능력과 제작 가공 능력을 겸비한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멀티 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귀금속 가공, 주얼리디자인, 주얼리캐드, 3D프린터 및 3D스캐너가공, 귀금속 주조, 귀금속 조각, 주얼리 MD, 주얼리SHOP 마스터, 주얼리 출고 및 영업관리 분야의 취업과 개인 창작활동및 창업이 활발하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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