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소통 강화 및 구민 커뮤니티 활성화 기대


성동구가 공동체활성화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 

구는 공동체활성과 공모사업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그린아파트 조성 사업 등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에 나섰다.  

홈페이지는 공동주택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 및 설명회와 함께 온라인 특강도 마련, 주민들에게 유용한 문화공연과 교육, 행사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아파트 커뮤니티 게시판과 아파트별 정보, 공동주택에 관한 회계 및 법령자료도 제공하고 있어 구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바일과 PC에서 동시 사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앱도 구축하여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통 기능을 강화,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별 카테고리 별도운영으로 우수사례 공유, 사업아이디어 제공, 단지 소개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도록 하였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공동주택 우수사례 금상(왕십리자이), 은상(왕십리KCC), 공동주택 비대면 공동체활동 영상부문 최우수상(성수금호3차)을 수상하는 등 자치구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공동체활성화 온라인 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여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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