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 및 부모 363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구충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 가족 구충제 지원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가족들이 기생충으로 인한 소화불량, 구토, 복통, 설사 등 감염성 질병 예방을 위해 구충제를 배부하여 복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대면 방문을 통해 구충제와 안내문을 전달하고 가정환경을 모니터링 계획이다.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감염되면 장 점막을 흡혈하기 때문에 기생충이 영양분을 빨아서 체중이 감소하거나 출혈될 수도 있으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예방적 차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연1회 이상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양주시민 사회구성원으로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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