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청소년 동아리 공연 및 이벤트 진행

올해 금천구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 포스터. 사진=금천구


금천구가 오는 29일 2021년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 ‘세대공감축제-세대차이 극복하소~’를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유튜브(YouTube)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금천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축제의 전 과정을 준비하고 추진한다. 

이번 개막식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치어리딩’, ‘풍물놀이’, ‘한국무용’ 등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함께 ‘세대별 노래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 동아리 공연’은 미리 촬영한 공연영상을 편집해 방영한다.
‘2021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여름축제’, ‘진로축제’, ‘4차 산업축제’, ‘폐막식’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금천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 참가 동아리를 모집 중에 있다. 신규 동아리 지원금 80만원, 연임 동아리 지원금 90만원, 청소년 축제 참여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어울림마당을 개최하는 것이 대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며, “구도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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