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과서 역사왜곡 규탄 결의안’ 채택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 채택

동작구의회는 지난 20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에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일본교과서 역사왜곡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사진=동작구의회

 

 

동작구의회(의장 전갑봉)가 구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에 적극 나섰다.

구의회는 지난 20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에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일본교과서 역사왜곡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이번 결의안은 최민규 의원이 대표발의 하였으며, 동작구의회 의원들의 전원 찬성으로 결의하였다.

2021년 3월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왜곡하고, 대한민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고등학교 검정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동작구의회는 일본의 일본교과서 왜곡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함과 동시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중단하고 일본 정부의 과거 침략행위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와 올바른 역사교육을 촉구하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결의문에서는 ‘▲독도는 재론의 여지가 없는 우리의 고유한 영토이며, 우리는 일본의 침략적 움직임을 저지하고, 민족의 자주권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  ▲우리는 일본 정부가 역사교과서 검정과정에서 시행한 범죄적인 과거사의 축소·왜곡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더욱 단호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

▲일본의 허황된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교과서 왜곡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더욱 단호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 ▲동작구의회는 평화를 사랑하는 아시아인은 물론 일본 내 양심적 지식인, 교육자들과 함께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과 군사팽창 시도를 막기 위한 연대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동작구의회는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 을 채택하였다. 사진=동작구의회

 

같은날 구의회는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 을 채택하였다.

이번 결의안은 조진희 의원이 대표발의 했으며, 동작구의회 의원들의 전원 찬성으로 결의하였다.

동작구의회는 무고한 미얀마 국민에 대한 쿠데타 군부에 의한 무력행위와 인권 유린 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미얀마 군부의 이러한 행위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정당화될 수 없는 폭력행위로 미얀마 국민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한편, 국제 사회와 함께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동작구의회는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 열망을 지지하며,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총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미얀마 군부의 민주주의 부정 형태와 불법적인 권력 장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함과 동시에 선거를 통해 선출된 정당한 정치권력이 미얀마 국민의 민의를 대표하여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촉구하였다.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동작구의회는 헌정 질서를 훼손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폭력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동작구의회는 미얀마 군부가 무고한 시민들에게 행하는 무력 행위와 유혈진압을 중단하고, 민주정부로 원상 회복할 것을 촉구한다. 동작구의회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인한 우리 교민 3,500여명의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미얀마 측에 우리 교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시민에 대한 무력사용을 중단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미안마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온 미얀마 국민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에 지지를 보낼 것을 결의한다. ▲동작구의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국제사회와의 공동대응과 협력을 강화하여 미얀마 민주질서 회복을 위한 국제적 의지를 다지고, 공동대응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촉구한다.’ 고 주문하였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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