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하수시설물 정비, 빗물받이 지킴이 운영 등

14일 열린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구 간부와 현판을 달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동대문구가 14일 오후 3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개최하고 재난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
여름철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대처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재난상황실은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운영되며, 상황총괄반 외 12개 반이 평시→보강→1단계→2단계→3단계 등 상황에 맞게 대처한다. 

구는 올해 하천‧하수시설물 정비 공사 시행, 신속한 하천 통제로 하천 고립사고 사전 예방, 빗물받이 지킴이 운영으로 침수피해 사전에 차단, 침수피해 재해 약자 돌봄서비스 시행으로 인명사고 예방 등을 중점 추진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 여름에도 풍수해로 피해 입는 구민들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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