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영어로 쓰여진 슬로건 포함한 2~5분 내외 영상 제작

 

영등포구가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차별화된 관광정보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스마트메디컬특구를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외국인의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시각으로 제작된 홍보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스마트메디컬특구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영등포 의료관광에 관심있는 내‧외국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2인 이상 8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예선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로, 영등포 의료관광을 긍정적으로 알리는 내용의 슬로건과 시놉시스를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슬로건은 영상의 주제를 나타내는 한국어 또는 영어로 쓰여진 문장으로 최대 2문장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시놉시스는 A4용지 최대 8장 분량으로, 글, 도표, 사진, 그림을 첨부할 수 있다.

제출된 공모신청서와 시놉시스는 내용의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등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자)이 선정된다.

본선진출팀(자)은 ▲의료광고 홍보 트렌드, ▲의료광고 제작 가이드라인, ▲협력기관과의 미팅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시놉시스의 내용을 보완한 후 2~5분 내외 분량의 최종 영상물을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이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7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1팀에 100만 원, 우수작 2개팀에 각 50만 원, 장려작 4개팀에 각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의 웨이보·페이스북 등 공식 SNS에 작품을 게시하고, 향후 영등포 의료관광 설명회, 포럼 등 행사 개최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영등포스마트메디컬특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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