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비전과 목표 표현할 수 있는 BI...주민 누구나 가능

강서구가  '협치로 실현하는 조화로운 강서’를 비전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모전을 개최한다. 강서구청

 

강서구가 새해를 맞아 '협치로 실현하는 조화로운 강서’를 비전으로 강서협치 BI(브랜드 아이덴티티) 공모전을 개최한다. ‘협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주민들은 무엇을 떠올리고, 어떻게 표현하는지 확인해 강서협치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를 더욱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친근하고 일상적인 협치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제는 ‘협치를 통한 조화로운 구정발전’과 ‘협치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강서협치의 비전과 목표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면 되고, 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1인당 2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출품 규격은 A4 사이즈(210x297mm) 1매 이내로 300dpi이상이어야 한다. 또, BI에는 ‘강서’, ‘협치’ 문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BI 콘셉트와 이미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BI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상징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개의 작품을 선정하며, 그 결과를 6월 중 강서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당선자에게 개별 통지도 할 예정이다. 선정작 중 최우수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우수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아울러, 구는 선정된 BI를 강서협치 홈페이지, 협치 이벤트, 인쇄물 등 각종 협치 홍보와 협치 문화 확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강서협치 제2기 출범에 발맞춰 ‘협치로 실현하는 조화로운 강서’라는 비전에 어울리는 BI를 주민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그려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협치 구정에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공모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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