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 지정병원의 솔병원 한 의사가 여자프로골프선수를 진료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회장 구자용)가 솔병원을 KLPGA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했다. 

KLPGA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솔병원을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대회장에 앰뷸런스와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의 응급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왔다.

KLPGA는 그동안 솔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 점프투어, 시니어투어까지 지원을 확대, 운영했으며, KLPGA투어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 및 갤러리들에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부상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왔다.

뿐만 아니라 솔병원은 종합검진 프로그램과 KLPGA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 혜택 및 골프검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선수들만을 위한 특화된 의료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투어프로 선수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현장 의료지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76%의 선수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을 나타내는 등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였다.

솔병원의 나영무 대표원장은 “KLPGA에 계속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과 확대로 KLPGA의 모든 대회에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렉스파워 AWS(대표이사 박인철)는 박찬호 크림으로 잘 알려진 플렉스파워 리커버리크림을 1년간 지원하는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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