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제102주년 3.1절 맞아 역전근린공원 3.1운동 기념비에서 분향 모습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안병용 의정부시장 제102주년 3.1절 보훈단체장, 광복회 의정부시지회 임원 등과 만세 삼창 모습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사경제신문] 하인규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1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3·1운동기념비 앞에서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배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보훈단체장, 광복회 의정부시지회 임원, 시청 간부 공무원 등 16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취소하고, 3·1절의 민족사적 의미를 기억하기 위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참배로 대신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1절 기념행사는 축소되었지만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 3.1정신을 되새기고 본받아,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전파를 차단하고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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