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율 10%,, 관내 가맹점 1만313곳에서 사용 가능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구로구가 소비 여력을 증진시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로사랑상품권은 지난해 4월 50억원, 7월 50억원, 9월 35억원 등 총 135억원 규모로 발행돼, 3차례 모두 조기에 완판된 바 있다.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으로 1만원, 5만원, 10만원 3종류가 발행되며,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1만31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1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결제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구입은 4일 오후 2시부터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티머니페이, 슬배생, 010제로페이, 유비페이, 핀크, 신한 쏠(SOL), 농협,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등 17개 모바일 결제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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