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구로위원회 “아이파크몰·코스트코 입점 반대···교통대란·주변 상인 매출 하락” 우려
진보당 구로위원회 “아이파크몰·코스트코 입점 반대···교통대란·주변 상인 매출 하락” 우려
  • 김혜윤 기자
  • 승인 2020.11.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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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진보당 구로위원회는 구로구청 앞에서 남부교정시설 부지 ‘아이파크몰, 코스트코’ 입점 관련 상인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김주현 기자)

26일 진보당 구로위원회는 구로구청 앞에서 남부교정시설 부지 ‘아이파크몰, 코스트코’ 입점 관련 상인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9월 말 현대산업개발은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 코스트코와 127개 점포의 아이파크몰 입점을 신청했다. 이에 진보당은 상인들과 함께 코스트코와 아이파크몰 입점에 대한 상인들의 입장과 요구를 알아보기 위해 주변 1Km 반경 내의 전통시장과 주변상점가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 결과 상인들은 대규모점포가 입점한다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질문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이다’ 66%, ‘긍정적 영향’ 17%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진보당 구로위원회는 “대규모 점포 입점 시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매출 증가를 기대하며 이를 찬성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상인들이 코스트코와 아이파크몰 입점이 매출 감소, 상권 몰락, 임대료 상승, 교통난 등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를 전했고, 입점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점포 입점시 주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실제 유사상권인 중랑구의 경우에도 코스트코 입점으로 주변 교통 체증이 너무 심각해 최악의 교통난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진보당 구로구위원회는 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와 같이 요구했다. 먼저 구로구청은 코스트코와 아이파크몰 입점 추진보다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상권활성화구역 지정을 먼저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상생협의회에 대규모점포입점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당사자들의 직접적인 참여 ▲ 코스트코, 아이파크몰 입점 반대 ▲지역상권 몰락, 교통대란,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 악화, 교통안전 위협 등 대규모점포 입점 추진 규탄 등을 요구했다. 

26일 진보당 구로위원회는 구로구청 앞에서 남부교정시설 부지 ‘아이파크몰, 코스트코’ 입점 관련 상인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파크몰, 코스트코 반대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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