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코로나19 확산에도 예정대로 총파업 돌입···정부·방역당국, 코로나19 확산 우려
민주노총, 코로나19 확산에도 예정대로 총파업 돌입···정부·방역당국, 코로나19 확산 우려
  • 김혜윤 기자
  • 승인 2020.11.25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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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수능시험 목전에 두고 예정된 집회 즉시 철회해달라”
'민주노총 총 파업-총력투쟁 선포 및 대정부, 대국민 제안 기자회견 및 기자브리핑'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5일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앞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쟁취'를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4일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반영해 대규모 집회 대신 기자회견이나 10인 미만 규모의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노총은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는 서울시의 방역수칙에 따라 10인 미만 규모의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주노총을 향해 "수능시험을 목전에 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님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서라도 예정된 집회를 즉시 철회해달라"고 말했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노총이 집시법과 방역 기준을 어길 경우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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