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및 이웃과 소통 등

 

은평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 속 소통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 쉬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서울 생활권 1인가구(20대~60대) 및 예비 1인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지원사업’을 제공한다.

그동안 진행된 상시프로그램으로 1인가구의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와 직접 만든 음식을 지인 또는 이웃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는 ▲먹요일, 1인가구의 2인분, 정리수납 전문가와 함께 1인가구의 집을 정리해보는 ▲뚝딱뚝딱 내집관리 등이 진행됐었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외출이 제한되고 자유로운 취미 생활이 어려워진 요즘, 지친 일상을 환기시켜주는 새로운 배움의 시간을 제공해줘서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달에는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따로 또 같이, 홈트(매주 수요일 19시), 천연 재료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천연 생활용품 만들기(매주 목요일 19시), 요리활동을 통한 소통과 미래를 위한 생애설계를 해보는 ▲슬기로운 1인생활(24일)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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