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멘토링, 스타트업과 준비된 인재의 만남 지원

송파구 일자리기업용 포스터.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코로나로 위축된 채용시장과 스타트업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취업 준비생의 구직과 스타트업의 채용을 돕는  '밋업! 스타트업'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는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역량진단과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하고, 이들을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에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스타트업 입문(우수 스타트업 CEO 특강) △구직자 개별 역량진단 및 기업추천 △온라인 기업탐방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멘토링(자기소개서 첨삭, 입사지원서 작성 지원)으로 구성된다. 참여자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기업을 1:1로 매칭하여 취업 연계까지 해결책을 제시할 방침이다.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120명과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스타트업 20개 기업을 10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에 우수한 스타트업이 많이 있는데 청년구직자들이 몰라서 지원을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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