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 체계 등 각종 지표 호평


강서구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0년 정부합동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25개 자치구를 평가해 S,A,B등급으로 선정했으며, 이에 강서구는 최고 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정 전반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도 지원받는다. 

또,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가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해 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부처와 평가위원들의 합동 검증을 거쳐 최종 평가한다. 

구는 올해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청소년 참여 및 활동 활성화 ▲공사장 생활폐기물 관리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개선 노력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노력도 ▲미래농업 소득사업 확산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아울러, 구는 실적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분야별 대책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평가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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