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가 새 일자를 창출을 위해 팔을 걷었다. 센터는 지난 25일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를 위한 거버넌스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낙형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장, 강서구상공회 임원진과 지식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장단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과 강서구청 일자리정책팀장도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기업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고용시장의 변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구직자, 구인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협력키로 합의했다.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정미 관장은 “센터에서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거버넌스는 직종별, 분야별로 구성해 정기적인 간담회로 진행할 것”이라며 “좀 더 촘촘하고 세심하게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지역 내 항공사 관련 실업자의 증가에 따른 대책과 마곡단지 및 지식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중소기업간 공동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업 경영컨설팅 및 비대면시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특강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