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성화, 사회적경제 구매율, 규제애로 발굴 호평

서대문구청 전경.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0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서울시는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자치구의 적극적 참여와 실적 제고를 위해 25개 자치구의 정량지표에 대한 달성도와 준비노력도를 합산해 S·A·B등급으로 평가했다.

이에 구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사회적경제 우선 구매율, 규제애로 발굴 개선, 노인돌봄서비스 제공률,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등 36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했으며, 적극적인 우수사례 발굴 등 준비 노력도까지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민선 5기 때부터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과 노력들이 좋은 평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주민들께서 구정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안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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