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지역 일대 DMC와 연계한 '문화관광벨트 조성' 제안

김기덕 시의원이 상암지역 일대 DMC와 연계한 문화관광벨트 조성 8대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이 문화관광벨트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김기덕 시의원이 상암지역 일대 DMC와 연계한 문화관광벨트 조성 8대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8대 방안은 ▲DMC 랜드마크빌딩 원안 또는 원안에 준하는 공공목적 시설로 조속히 건립 ▲DMC 복합 쇼핑몰 인허가 신속처리로 내년 초 착공 ▲문화비축기지 광장 부지 영상콤플렉스 건립 ▲서부면허시험장을 남북 관문 4차 산업(그린뉴딜) 거점공간으로 조성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잇는 출렁다리 건설 ▲DMS(Digital Media Street) SKY-Road ▲난지천 공원 하부와 향동천 연결 통한 서울시민 체육공원 조성 ▲성산자동차학원 부지 공원화로 경의선 숲길 공원 완성  등이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최근 발표한 ‘전국 공공체육시설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은 평균 4.45㎡인 반면, 서울시의 경우 1.3㎡로 대도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김 의원은 "월드컵 난지천 공원하부와 고양시 덕은지구 경계를 연결해 이 일대 버려진 땅을 복원, 서울시민체육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코로나19 시대에 시민 삶을 개선하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