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책선 순찰 등 체험, 위문품 전달

서초구는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잠원동(동장 오세철) 방위협의회(회장 곽상규) 주관으로 직능단체장 및 주민들과 함께 지난 11월 30일, 중부전선 최전방부대인 보병 제7사단을 위문·격려 방문했다.

오세철 잠원동장, 동대장, 방위협의회·직능단체장·주민 등 모두 약 25명이 참여했으며, 사단 지역 내 ‘평화의 댐’ 시찰, 사단장 및 병사들과의 대화, GOP 철책선 순찰, 칠성전망대 체험 등 뜻 깊은 활동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전방부대 위문·격려 방문이 방위협의회 회원 및 주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로 방위협의회가 유사시 지역의 ‘안보 지킴이’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세철 잠원동장은,“이번의 격려 방문은 말로만 하는 ‘안보’가 아니라 평상시 지역의 유지들이 직접 안보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안보의식을 새롭게 하고, 전방에서 국토수호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들을 조금이나마 격려코자 기획됐다”고 전했다.

잠원동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담긴 신병교육대용 PDP TV 1대, 장병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축구공, 농구공 등 위문품도 준비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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