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 코로나19 대응 우수 사례

 

양천문화재단은 지난 1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한 '2020 균형발전 혁신 네트워크 협의회 혁신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이번 장려상 수상을 통해 코로나19로 문화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직원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됐다.

균형발전 혁신 네트워크 협의회 혁신사례 공모전은 전국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 선정했으며, 양천문화재단은 ‘적정대면의 공간 창출 및 아이디어 적용’이라는 주요 내용으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자동차 극장 최초로 예술의 전당과 협의하여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을 <2020 자동차 여기극장>에 시도하였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월간 뮤지크>를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하며 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힘이 되고자 계약 공연단체에 선급금을 지급하는 적극 행정을 실시했다.

수상 사례 외에도 양천문화재단은 관내 아파트를 선정해 발코니에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여기극장@APT 발코니 콘서트를 기획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자 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양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18개 구립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나 작가와의 만남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는 비대면 독서 문화 프로그램,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책놀이를 할 수 있도록 활동가의 독서 소개 및 책놀이 활동을 영상화 한 비대면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도서관 휴관 기간에도 구민 독서 활동 장려를 위해 온라인으로 도서 대출을 신청 받아 정해진 시간에 도서를 수령하는 ‘비대면 도서 안심 예약대출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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