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주변 수목식재, 생울타리 조성 휴게시설 확충
코로나19 예방으로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미 운영

금천구에서 새롭게 조성한 철쭉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전경.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독산1동 금하마을의 유일한 공원이었으나 시설 노후로 민원이 제기됐었던 철쭉어린이공원을 여름철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형 공원으로 재조성을 완료했다.

단,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물놀이시설 운영은 중단 중이다.

이번에 구는 공원 중앙에 야자수버켓 등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그늘막 체력단련시설 등 주민선호도가 높은 운동시설을 설치했다.
공원 주변에는 관목 1,750주, 초화류 3,580본 등 다양한 종류의 수목을 식재하고 낡은 펜스는 철거 후 사철나무 생울타리를 조성해 개방감을 높였다.

아울러, 철쭉어린이공원 경로당 건물 외부의 노후화된 화장실을 쾌적하게 재정비해 9월 2일 개방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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