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분야 석학 발굴·육성 나선다

삼성전자가 '삼성 AI연구자상'을 신설한다. (사진=시사경제신문 자료사진)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 석학 발굴·육성을 위해 '삼성 AI 연구자상'을 신설한다.

23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SAIT)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의 삼성 AI 연구자상'을 제정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월2일 개최되는 '제 4회 삼성 AI포럼'을 통해 첫 번째 수상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해 접수 마감일인 오는 9월7일 기준으로 35세 이하만 내달 7일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딥러닝 하드웨어 등 AI와 관련된 분야의 대학교수나 공공기관 연구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자에는 상금 3만달러(약 3600만원)와 함께 삼성이 매해 개최하는 AI 포럼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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