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교육환경 및 시설 점검

박상구 시의원(오른쪽 첫 번째)은 지난 7월 28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를 방문해 교육환경 및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일정에는 서울강서캠퍼스 학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박상구 시의원은 지난 7월 28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를 방문해 교육환경 및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일정에는 서울강서캠퍼스 학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의원은 대학 관계자로부터 학위 과정과 대졸자를 위한 하이테크과정,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교육과정 등 다양한 국민 일자리 플랫폼 역할에 대해 설명 듣고 ‘취업난 극복의 대안’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을 높이 평가했다.
 
박 의원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과정인 ‘옷수선DIY’교육장을 둘러보며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의 전문기술을 배우고 익혀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개인적인 성취감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헬스케어 교육장, 컴퓨터응용기계과 수업 현장을 둘러보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과 교수들에게 취·창업 및 향후 전망에 대해 폭넓게 질문했다. 시니어헬스케어과정은 노인요양에 필요한 학습 및 기구 관리 기능을 학습하며, 컴퓨터응용기계과는 창의적 설계·제작능력이 요구되는 절삭가공응용 기술을 교육한다.

특히 박 의원은 융합실습지원센터를 둘러보며 “한국폴리텍대학은 대한민국 4차 산업의 발전과 기술의 첨단화를 견인하며 이에 걸맞은 새로운 직업군을 창출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박상구 의원은 “1999년 서울시 시립기능대학 협약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훈련기능대학이다. 이에 대학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련해 10개 동에 이르는 시설물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저소득 시민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노후화된 건축물에 대한  시설비 지원이 2016년과 2019년 두 차례 각각 3억 원 정도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평생교육·평생직장교육훈련’을 모토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국민 일자리를 제공한다. 서울강서캠퍼스는 서남권을 대표하는 국책기술 대학으로 ‘바이오·의료, 문화콘텐츠, R&D, 도심제조업’ 중심의 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 및 의료관광분야 특구 지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베이비부머세대,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자치단체, 정부기관등과 협력해 일자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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