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내일부터 이용가능해

 

▲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택시' 이미지.

다음카카오가 택시기사와 승객을 모바일로 연결해주는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31일부터 시작한다.

30일 다음카카오는 "31일 카카오택시의 승객용 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우선 안드로이드 앱을 선보이고 애플의 심사가 끝나는대로 iOS 앱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위해 지난 1월 기사용 앱을 출시했으며 이후 서울택시조합과 전국택시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택시 이용자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당장 카카오택시를 통해 수익성을 추구하기보다는 이용자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라면서 때문에 콜 비용 명목인 수수료는 별도로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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