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카카오 최세훈 공동대표(좌)와 이석우 공동대표(우)

다음카카오가 서울 한남동에 있는 사무실을 모두 정리하고 4월 판교로 옮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25"카카오가 사용하던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스퀘어를 추가로 임대해 4월부터 서울 한남동 오피스 인력들이 이사할 예정"이라며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합병법인으로 출범한 다음카카오는 그동안 다음이 사용하던 서울 한남동과 카카오가 쓰던 경기도 판교에 각각 오피스를 운영해 왔다. 한남동에는 다음카카오의 경영진, 경영지원, 영업 등의 조직이 있었다. 판교에는 기획을 비롯한 개발, 마케팅 조직이 상주해 있었다. 통합오피스는 과거 카카오가 입주해 있던 H스퀘어 3개층에 3개층을 추가해 6개층으로 이뤄진다. 제주도에 있던 본사는 그대로 유지된다.
 
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서울과 판교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빠르게 한 곳에 모여 일할 공간을 고민했다""최근 판교로 통합오피스가 확정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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