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온라인 비전공유회 개최 및 박성수 구청장 소통 행보

 

송파구가 민선7기 히반기를 이끌어 갈 새로운 비전선포식을 7월 1일 개최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구정 운영방향을 담아 ‘서울을 이끄는 송파 BEST+’ 시대를 선포했다. 

이날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새로운 구정방향을 설명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내부 전산망을 통해 직원들과 공유했다.

아울러, 민선7기 3주년 출범을 맞아 7월 1일~10일까지를 현장방문 주간으로 운영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미래교육센터, 문화실험공간 ‘호수’, 구립어린이집,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등 민선7기 역점사업 현장을 찾아 다양한 계층의 구민과 만난다고 밝혔다.

구에서 새롭게 밝힌 ‘BEST+’는 민선7기 하반기를 이끌어갈 송파구정의 방향이다. ▲일자리 넘치는 미래산업도시(Business City) ▲미래 인재가 자라는 평생교육도시(Education City) ▲안전하고 삶의 질이 높은 명품주거도시(Safe City)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관광도시(Travel City)에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 플러스 도시(+communication City)를 열겠다는 포부를 더했다.  

구는 민선7기 구정슬로건인 ‘서울을 이끄는 송파’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다양한 변화를 기회로 활용해 송파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분야별 5대 목표에 맞춰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계층별 소규모 간담회와 새롭게 단장한 구정소식지, 구 대표 SNS 등 소통 방식을 다양화한다는 방침도 강조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68만 송파구민의 협조로 지난 2년간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어워즈 수상,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 서울시 최고 순위 달성 등의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면서 “앞으로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서울을 이끄는 송파’에서 더 나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기초자치단체의 성공모델, 송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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