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방향 또는 쌍방향으로 학교별 맞춤형 교육 진행

강서구에 개최하는 온라인 진로수업 프로그램 운영사진.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의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대면 학습 기회가 축소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만나는 진로수업’을 제공한다.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찾아주기 위한 목적이다.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하는 전담 기구로서, 센터는 기존 프로그램 외에 ▲온라인 현장직업체험 ▲온라인 직업인과의 만남 ▲온라인 직업실무체험 등을 신규로 개설했다. 
각 프로그램들은 학교 요청이나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 또는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단방향 수업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아울러 실무체험 등 자료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사전에 학교로 배부하여 효과적인 학습이 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기존에 신청한 센터특별지원 프로그램과 학교 예산으로 운영되는 진로프로그램도 온라인 수업으로 할 수 있다.

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교육자원을 활용함으로써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난 6월 22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노정진)와 온라인 진로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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