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거쳐 신청결과 개별 통보

강서구에서 실시하는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 모습.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이달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지가산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4만1882필지에 대한 ‘2020년 상반기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및 공시하고, 개별공시지가 조사내용과 가격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시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와의 ‘유선 또는 방문’ 상담제를 운영한다.

또, 구는 이의신청을 받은 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할 예정이다.

이는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부동산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는 물론 불필요한 이의신청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29일까지 운영되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 중 전화 또는 방문상담을 통해 공시지가 결정방법, 표준지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