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콜센터’ 운영해 누적 5천건 이상 상담 완료

 

영등포구가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목표로 지난 5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추진단’을 운영하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부구청장을 필두로 자치행정과에서 △운영 총괄 △이의신청 처리 △홍보 및 인력지원 반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동주민센터별 추진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가구의 93.4%가 수령을 완료했다(`20.5.28. 기준). 지원 대상은 모두 17만 5813가구로, 그중 16만 4140가구에 996억 4천여만 원을 지급 완료했다.

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을 수령하는 취약계층 1만 4180세대(8.6%)에는 현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 6월 18일까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는다.

아울러, 일선 현장에서도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촉각을 세웠다. 동주민센터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신청서 작성 공간을 별도 마련했다. 또한 동 청사 및 시설물을 수시로 소독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구는 ‘탁트인 문자 서비스’를 이용 중인 구민 3만여 명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공공기관․마트․백화점․병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전단지를 배포하고 현수막을 부착했다. 공동주택 186개소 게시판․승강기 등에도 안내문을 붙이고, 가정에는 하루 2회 방송으로 안내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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