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개 사업 완료해 공약 이행률 67.5% 달성 인정

정원도 성동구청장. 사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를 획득했다.

구는 민선7기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구정 7대 분야 163개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소셜벤처기업가 육성·지원, 성동교육특구 재지정 및 서울 최고 수준의 초중고 교육경비 60억 지원, 권역별 노인복지센터 건립 및 성동 산모건강증진센터 설치,다문화 어린이도서관 공간 조성 등 110개 사업을 완료해 이행률 67.5%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까지 공약이행완료도 ▲2019년 공약 목표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총 5단계(SA, A, C, D) 등급으로  분류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 평점 65점 이상을 받아 평가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7기 구민과 약속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 ”성동이라는 이름이 구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구정 전반에 걸쳐 똑똑한 스마트기술로 구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스마트포용도시’ 를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5년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 2018년 ‘민선6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 2019년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에서 최우수등급(SA)을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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